Design Thema 02. Photography
류준열 사진전
안녕하세요. 뽀루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친구랑 문화생활을 하였습니다.
다녀온 전시는 바로 류.준.열.사.진.전!
그의 SNS에서도 사진에 대한 남다른 감각들이 느껴져 엄청 엄청 기대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직접 관람하시지 못하셨을 거예요 ㅠ
저랑 친구도 동시에 티켓팅 시도하였는데, 저는 엄청난 랙들의 연속으로 실패하였어요...
금손인 제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해!
각 예약 타임별 수용인원은 25명 이였고, 관람 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지막 시간인 21:30으로 예약해서 창밖에 비치는 밤의 빛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모든 사진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저에게 특별한 느낌들을 준 작품들을 살펴 보러 가실까요?
1F
전시 시작을 알리는 사진인데요,
저 거울 속에 사진작가 류준열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의 모습이 너무나 반가워 저도 모르게 찰칵 찍어 보았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사진은
사진전을 알리는 포스터에도 실려 있는 대표 사진입니다.
양옆의 초록빛 식물, 그 틈으로 보이는 파란 바다와 하늘의 조화가 평화로운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저는 저 남자분의 뒷모습에서 햇볕 아래 잠시 눈을 감고 있을 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2F
이 작품은 2F에서 3F으로 올라갈 때 보실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주차되어 있는 차 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곳곳에 위치한 사진들을 관람하면서 전시 공간 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의 완벽한 조화에도 감탄하였어요.
다양한 디자인 관련 서적들이 이렇게다 많다니!
라이브러리는 예약을 통해서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하니 시간 잡아서 다시 방문해 보려고요~
3F
3층에는 한 작품만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엄마, 아빠, 딸 이렇게 세 가족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딸을 찍는 엄마의 뒷모습을 클로징 했는데요~
딸의 귀여운 표정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상상 가시죠?
마지막 작품 소개로 이번 전시회 소개를 마치고자 합니다.
내려오면서 발견한 작품이였습니다! 깜짝하고 숨어 있던 사진으로
선과 색감의 통일감 보는 내내 평안하였습니다.
17점 정도의 소규모 전시이었지만
작품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 그의 사진전을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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