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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Rot/전시. 공연

[복합 문화공간] 식물관 PH

식물들과 함께 하는 복합 문화공간

식물관 PH


안녕하세요. 뽀루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곳을 소개해 드릴까요 해요~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요즘 조금 바빴어 가지고 ㅠㅠ 

일단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식물관 PH'라는 곳입니다.

자칫 이름만 들으면 그냥 식물관을 말하는 건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식물관 PH는 작은 전시들도 감상과 함께 커피나 차도 마실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짠 문을 열고 들어 가시면 이렇게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힐링되는 기분쓰~

식물관 PH에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입장료에는 음료 한잔과 진행 중인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번 전시 내용들이 바뀌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3F 빛과 소리로 해석된 낯선 경험을 통한 감각의 재조정

4F 관람객이 포토그래퍼가 되어 '존재의 미' 생각하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뒤에서 전시 내용들을 간략히 소개해 드릴게요 ^_^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맛을 먼저 봐볼까요?

커피 향과 맛이 너무 좋았어요! 커피 맛집이로구먼! 

(배가 조금 고파서 추가금액 지불하고 케이크 주문하였어요. ^^;)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1F과 2F인데요.

나무들 보이시죠? 식물과 PH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이런 공간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었어요!

또  곧 봄이오니, 이런 푸릇푸릇한 아이들이 더 반갑더라고요~

좋다 좋아~

친구랑 2시간 넘게 수다 떨다가 저녁에 예약한 식당 생각이 나서

서둘러 전시를 구경하러 올라갔어요.

3F/4F에서 진행 중인 전시들은 모두 참여 전시로

작품들을 직접 참여 함으로써 작가의 의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3F층에서는 '감각의 재조정'이라는 제목으로 전시 중이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앞은 깜깜하고 웅장한 소리가 나서 조금 무서웠지만

빛과 소리로 해석된 작품들로 인해 새로운 감각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색상들이 변하면서 빛과 소리를 표현하는데

바라보면서 멍하니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4F의 전시를 구경해 볼까요?!

오 어떤 전시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I SHOOT THEREFORE I AM'

약 1분 30초간 친구를 찍어보기도 하고,

모델처럼 포즈도 취하며 찍혀 보기도 하며 전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품에 참여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고 ㅋㅋㅋㅋ

1분 30초 동안 친구랑 깔깔거리면서 좋은 추억 만들었네요 ^_^

한 층에 각 하나씩의 체험 전시가 진행 중이어서 

모든 전시들을 관람하시는 데는 30분 정도면 충분하실 거 같아요!

3F의 전시는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4F전시는 지금 끝난 거 같아요ㅠ

그렇지만 또 다른 느낌의 새로운 전시들을 만날 볼 수 있으니 기대되어요~

 각 공간에서 숨 쉬고 있는 식물들을 감상하시며 

이번 전시 소개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잠시나마 여러분들도 힐링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