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루의 내돈내산] sony a5100 get 하는 방법!

sony a5100

카메라 구매 후기

(feat. 당근마켓 구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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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루 입니다.

드디어 제가 고민하고 고민하던 카메라를 질렀어요~ 소리 질러!!!

최근에 가지고 있던 캐논 레그리아가 고장이 나서 수리비를 알아봤더니....

뚜둥... 35만원.....정도가 넘을거 같다고 하시는 거예요!!!! ㅠ 

그걸 고쳐서 사용할까 아니면 그냥 카메라를 한대 살까 고민을 한 1000000000000000000...번정도 하다가 ㅋㅋㅋㅋ

이쁜 요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사실 가지고 있던 캐논 500d DSLR도 처분하게 되어 그냥 겸사겸사 카메라를 샀지요 ^_^ 

캐논 500d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여전히 DSLR입문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아이에요.

그렇지만 무거워서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아이는 저의 옷장에서 유물이 될뻔 하였으나, 좋은 분을 만나 입양 보냈습니다.

잘 살아~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ㅠㅠ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청소에 취미가 생겼더라고요? ㅋㅋㅋ헛헛

청소의 기본은 일단 안쓰는 물건들을 정리하는거 아시죠? ㅋㅋㅋㅋ

안쓰는 물건들을 하나둘 모으다 보니 상태가 좋은 것들이 많더라고요.

필요한 주인들을 잘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던 중, '당근마켓'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 당근마켓이 채소의 당근인줄 알았는데.....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이라니...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연락하여,

직거래로 필요한 물건들을 바로 구매하거나, 빨리 판매할 수도 있어 편하더라고요~

당근마켓에서 캐논 500d도 판매하였고요, 소니 a5100도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원하는 카메라의 모델들을 키워드 알림을 해두고, 올라오는 매물들을 관심 있게 보았어요.

소니 a5100도 2014년에 출시되어 다소 오래된 모델이지만,

미러리스 입문자들이 사용하기 편해 여전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올라오는 매물들도 많았습니다. 그 수많은 매물들 중에 만난 아이는 바로 요 아이에요.

제가 반한 모습이에요. 상태 너무 좋죠?

소니 a5100의 모델은 화이트/블랙/브라운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브라운이 고급져 보여 브라운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아이를 입양한 이유는

외관상의 상태나 촬영 컷 수도 약 7000컷 이였고, 가격까지 괜찮았어요!

그래서 바로 거래를 했습니다. 짝짝짝

사실 연락을 하면서 잘 구매하는 걸까? 사기면 어쩌지 했는데

만나서 카메라 상태를 확인하는 순간 어머 이거는 진짜 내 카메라구나! 하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어때요? 상태 너무 좋죠? ㅠㅠ

다른 매 매물 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어 기쁨이 2배 3배가 되었어요. ^_^ 뿌듯하구나

역시 소비는 즐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게도 300g 내외로 가볍고, 동영상 해상도도 Full-HD가 지원되어

고장난 레그리아로 찍지 못했던 동영상도 촬영도 대체 할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어디든지 휴대하기 편하여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 찍을려고요.

이것으로 저의 카메라 구입 후기였습니다.

뽀루의 내 돈 내 산 카메라 구입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