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낙지 요리] 짱구네 방문 후기
바다 보며 힐링하고
낙지 먹고 몸보신 하기!
을왕리 짱구네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남자 친구랑 코로나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ㅠ
가까운 을왕리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남자 친구랑 저는 회랑 조개를 별로 안 좋아해서 뭘 먹지 하고 검색하다가
을왕리 짱구네를 알게 되었어요.
귀여운 가게 이름처럼 메뉴 이름도 귀엽더라고요.
빨간 거, 하얀 거!
하얀 거는 연포탕처럼 맑은탕으로 생각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모두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QR코드와 온도 체크를 꼭 해주세요!
짱구네는 신기하게도 온도 체크와 손 소독을 같이 할 수 있더라고요~
오 신기신기
저희는 매운 걸 선호하기에 빨간 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25,000원으로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는 절대 비싸다고 생각 안 했어요!
왜냐?! 낙지가 정말 정말 엄청 엄청 신선해요!
탕 안에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을 때, 신선한 낙지를 넣어주신답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들 모이시 죠?
미안.....
신선한 낙지로 요리를 해주셔서 그런지
낙지가 정말 달았어요 ㅠ 또 먹고 싶다...
낙지도 신선했지만 짱구네의 묘미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깔끔한 반찬들!
특히 저 물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약간 입안이 매울 때 시원한 물김치 한 숟가락 먹으면 정말 딱이에요!
물김치도 판매한다고 하니
저처럼 입에 맞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정말 또 오고 싶은 맛집이에요~
을왕리에서 늘 조개 맛집 밖에 못 찾으셨다면
낙지 요리집 짱구네 한번 방문해 보세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입맛 없을 때 생각날 거 같아요!!